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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민과 경찰, 영화로 인권을 이야기 하다

[종합] 시민과 경찰, 영화로 인권을 이야기 하다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6.09.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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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찰 인권영화제 개최와 함께 인권사료관도 개관


경찰청.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8월 31일(수) 19:00 경찰청 인권센터 앞마당에서 ‘제5회 경찰 인권영화제’를 개최하였다.

‘경찰 인권영화제’는 국가기관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영화제로서 시민과 경찰이 영화를 매개로 인권감수성을 공유하고 향상 시키는 열린 행사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533(시민233․경찰310)편의 단편영화가 접수 되었고,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영화제에는 경찰청장, 경찰청 및 지방청 인권위원, 초대 경찰청 인권위원장이신 박경서 교수, 경찰청 인권홍보대사   배우 이제훈, 국가인권위 등 유관단체 인사, 1970년 대한민국 인권대상 수상자인 김상명 경우 등 내빈을 비롯한 시민 6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경찰 국악단 연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및 가수 박상민의 축하 공연으로 영화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한편, 경찰청 인권센터에서는 본관 4층에 조성된「경찰 인권사료 전시관」도 영화제와  함께 개관하였다.
인권사료 전시관은 올해 초부터 ‘인권 교육 및 소통의 공간’ 확충을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인권센터 10년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권단체․정부부처 등 유관기관에서 기증해준 350여점의 인권 사료를 수집․전시하였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인권은 경찰이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곁에서 인권을 보살피고 행복을 지켜주는 적극적이고 따뜻한 인권보호 활동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경찰 인권영화제를 통해 경찰의 인권보호활동이 더욱  진정성 있게 국민 곁으로 다가서기를 바라며, 인권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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