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안 장위 1구역'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 1구역(가칭)' 모델하우스에 지난 26일 오픈 이후 3일간 2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래미안 장위 1구역은 지하 2~지상 29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101㎡ 총 939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분은 490가구이며 84㎡ 이하 중소형이 96%를 차지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주로 성북, 노원, 동대문, 도봉, 성동, 마포 등 강북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신혼부부와 40대 이하의 가족단위 중심이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단지는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강남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쇼핑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 반경 3km 내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는 미아사거리역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고대안암병원, 경희의료원, 한국원자력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40만원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31일이며, 당첨자발표는 9월 8일, 계약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운니동 운니동 114-2번지)에 마련됐다.  [포커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