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리우올림픽] 우사인 볼트 어머니 "아들, 장가 좀 갔으면"

[리우올림픽] 우사인 볼트 어머니 "아들, 장가 좀 갔으면"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8.14 15: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사인 볼트, 13일(현지시간) 남자 육상 100m 예선 조1위 통과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어머니도 보통의 어머니와 다르지 않았다. 볼트의 어머니는 "아들이 평범한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우사인 볼트의 어머니 제니퍼 볼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이제 그만 정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니퍼는 "(올림픽이 끝나면) 정착해서 결혼하고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아들이 늘 그렇게 말해왔기 때문에 언젠가는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정착할 것을 안다. 아들은 곧 가정을 가질 거라고 내게 수없이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실제 우사인 볼트는 리우올림픽 뒤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해 오랜 재활을 거쳐야 했고, 올림픽 남자 육상 100m 3연패 도전을 완성하면 더이상 목표가 없어진다. 볼트 스스로도 은퇴를 언급하기도 했다.

  우사인 볼트는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육상 100m 올림픽 3연패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13일 치러진 남자 육상 100m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며 가볍게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볼트는 "예선은 몸풀기였다. 준결승전 선수들이 좀더 속도를 높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