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지방 폭염경보 발령…밤에는 열대야
(서울시정일보 구봉갑 기자) = 부산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시, 울산시, 경남 고성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 발령했다.
부산지역은 지난 1일 오후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 폭염경보에서 폭염주의보로 바뀌었다.
(사진 부산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현장 )
부산은 6일 밤새 최저기온이 26.5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당분간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무덥고 밤에도 25도 이상의 기온을 유지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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