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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솔비 "팔로우 미" 한마디에 SNS 팔로워 9000명→24만명

[연예] '라디오스타' 솔비 "팔로우 미" 한마디에 SNS 팔로워 9000명→24만명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8.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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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MBC '라디오스타'서 "SNS 팔로워 수 적어 속상하다" 토로


MBC '라디오스타'의 3일 방송 장면 <사진제공=MBC>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가수 솔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하는 것이 누리꾼 사이에서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하루새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0배 이상 뛰었다.

  솔비는 3일 방송된 MBC 수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4년 만에 출연했다. 오랜만의 출연이 낯설 법도 했지만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공'과의 인연을 밝히며 "어떤 무속인이 전생에 내가 로마의 공주였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로마에서 지도도 없이 길을 척척 찾을 수 있었다"고 진지하게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공고의 공주가 되고 싶어서 공고에 진학했다"는 엉뚱한 진학 사유를 밝히며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함께 솔비는 함께 출연한 이상민에게 SNS의 팔로워을 늘릴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상담을 요청해 이목을 끌었다. 팔로워 수가 적어 속상하다며 "SNS에 많이 구경와 달라", "헬프미? 아니 팔로우 미" 등 특유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자신의 SNS에 방문해 줄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경리, 이시영, 윤종신, 권혁수 등이 솔비의 SNS를 팔로워하며 응원을 보냈고 솔비는 이를 갈무리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솔비는 "함께 출연한 분들, 그리고 나를 팔로우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누리꾼들도 이같은 솔비의 요청에 화끈하게 응답했다. 3일 방송 직전까지 9000명 남짓이었던 팔로워 수는 4일 오후 24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솔비를 팔로우한 사람들은 "방송을 보고 정말 재미있어서 팔로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도 팔로우에 동참하겠다" 등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NS 팔로워 늘리기'라는 소원을 성취한 솔비는 4일 소속사 M.A.P 크루를 통해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가감없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즐거움까지 드릴 수 있어 기뻤다. 방송 이후 팔로워가 많이 늘었다. 웃음도 주고 고민도 해결해 기쁘다. 이를 기회로 SNS를 찾아준 팬들과 더욱 진솔하게 소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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