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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대문구, 축구로 한일 어린이 우의 다진다!

[스포츠] 서대문구, 축구로 한일 어린이 우의 다진다!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6.07.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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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일본 스미다구 어린이 축구단, 16년째 상호 교류.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서대문구와 일본 도쿄 스미다구 간의 어린이 축구 교류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 단원 32명과 지도자, 인솔자 등 40여 명이 스미다구를 찾는다.

 

  서대문구와 스미다구 어린이 축구단은 혼합팀과 단일팀을 구성해 친선경기를 갖는다.

 

  또 서대문구 어린이들이 스미다구 선수 가정에서 2박 3일간 무료 홈스테이를 하고 동경 디즈니랜드와 시계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한일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친분을 쌓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원들은 비용의 50%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구에서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가정이나 차상위가정 어린이에 대해서는 구가 전액 경비를 지원해 희망하는 단원 모두가 일본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스미다구 어린이 축구 교류는 2001년 시작돼 매년 교차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축구교류가 16년간 이어지며 과거에 어린이 단원으로 참여했던 이들이 성인으로 다시 만나 친선경기를 갖기도 한다.

 

  서대문구 어린이 축구단 이재석 코치도 이 축구단 출신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일본에서의 친선경기와 홈스테이, 문화관광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어린이 축구단원들의 교류가 두 도시, 나아가 양국 간의 우의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서대문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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