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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월군, 캐나다 해외 입국자 1명 확진자 발생. 접촉자는“0명”

[코로나19] 영월군, 캐나다 해외 입국자 1명 확진자 발생. 접촉자는“0명”

  • 기자명 이창호 기자
  • 입력 2020.04.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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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와 협력해 자가격리시설에 격리 중, 지역내 전파 원천 차단

▲ 영월군청

[서울시정일보]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은 17일 0시경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 19 확진자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16:1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 20:30분 횡성에서 영월군에서 준비한 129 응급차량을 타고 21:35분경 자가격리시설인 코이카 영월교육원으로 입소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4.16. 주천통합보건지소 선별진료팀이 자가격리시설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바로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후송해 4.17. 0시경 결과를 통보받았으며 17일 10시경 원주의료원으로 후송해 입원치료를 받는다.

영월군은 지난 4. 3.일부터 코이카 영월교육원과 협의해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와 영월군에 연고를 둔 해외입국자 중 무증상자인 자가격리자 중 입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해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영월군 자가격리시설은 코이카 영월교육원이 숙박비와 생활필수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입소자들은 14일간의 식비만 부담해 운영 중이며 입소자는 격리기간 동안 외부출입 및 면회를 할 수 없고 외부 차량 출입도 전면 통제된다.

아울러 군은 방역, 폐기물처리, 도시락 제공 등 격리시설운영을 위해 보건소 공무원을 투입해 자가격리시설의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최명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는 임시 자가격리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촉을 차단해 지역내 감염위험을 줄였다“며 ”자가격리시설에서의 격리는 가족 간 전염과 지역 전파를 막기 위 선제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리며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방역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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