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 강동사랑상품권이 지난 10일자로 완판돼 모두 판매됐다.
강동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15일부터 100억원 규모로 판매를 시작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15% 특별할인, 5% 현금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1인당 월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강동사랑상품권이 강동구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고 대형매장이나 사행성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사랑상품권에 대한 많은 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구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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