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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4.16 세월호 참사 6주기 4월의 그날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4.16 세월호 참사 6주기 4월의 그날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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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서울시정일보]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후 맞는 6번째 봄이다.

시간이 흘러도 우리 국민들은 그날의 아픔을 한순간도 잊은 적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성숙해진 국민들은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고 발전된 민주주의를 맞이해 그제야 비로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국가가 존재하기 시작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위기 속에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방역 대응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가슴 깊이 새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그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관련 책임자 처벌을 위한 긴 싸움은 6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에 힘입어 검찰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출범했으나 해경지휘부들이 불구속으로 기소되고 ‘고 김관홍’ 법으로 불리는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아직도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입에 담지도 못할 막말을 일삼아도 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후보에 오르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인 2014년 7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가두행진을 벌여 특별법 제정을 쟁취해낸 바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세월호 참사 추모 조례인 ‘4.16세월호참사 희생자추모조례’를 발의하고 서울시장의 참사 희생자 추모에 필요한 정책 마련과 추모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세월호가 남긴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국가의 대응능력이 곧 국력이고 국민의 시민의식이 바로 국격이라고 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향한 책임 있는 여당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추모지원을 끝까지 추진하고 나아가 국민이 국가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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