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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매주 금‧토요일, 목동운동장에 밤도깨비가 뜬다

[서울시정] 매주 금‧토요일, 목동운동장에 밤도깨비가 뜬다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7.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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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레포츠 & 익스트림 마켓’ 컨셉 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 열려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 사진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여의도 한강공원(3월), 청계광장(5월), DDP(6월)에 이어 목동운동장에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7월 15일(금)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2일간 레포츠&익스트림 마켓을 주제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이, 7월 15일, 16일, 17일 3일간 시즌마켓으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목동운동장 주변이 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임을 고려하여 야시장 운영시간은 17시부터 22시까지이며, 15일(금) 개장의 첫 행사로는 전문가, 시민모니터링단이 야시장 참여팀을 선정하는 현장품평회가 진행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은 다른 3곳의 야시장과 비교하여 주거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지역밀착형 야시장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 예로, 8월부터는 매월 1회씩 친구와 가족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관도 열린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은 올해부터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홈구장을 목동야구장에서 고척스카이돔으로 옮기게 된 것을 계기로 목동운동장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개장하게 되었다. 특히, 야시장에서 만나길 기대하는 다양한 푸드트럭 먹거리는 물론이고 목동운동장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스포츠 관련 핸드메이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포츠&익스트림 마켓 주제로 더 이상 신지 않지만 아끼던 축구화,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와 스케이트 등 집안 한켠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스포츠 용품들을 누구나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는 레포츠 나눔마켓을 운영한다. 또한, 보드게임과 운동기구를 활용한 다채로운 익스트림 공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운영된다. 레포츠 나눔마켓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블로그(http://cafe.naver.com/bamdokkaebi)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청계광장에서도 밤도깨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3일간(7월 15·16·17일) 오싹 나이트 마켓을 컨셉으로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오싹나이트 마켓이란 컨셉답게 시민들이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마스코트인 흥도깨비가 삐에로, 좀비 등의 호러분장을 하고 손님을 맞이한다. 또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에서는 호러분장 체험, 여름아이템 세트 증정, 오싹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는 7월 2일 정식 개장 후 하루 평균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현장관리와 환경미화를 분담해줄 대학생 자원봉사를 매주 모집한다. 방학을 이용해 봉사도 하고 서울시민들의 안전도 지키고, 관심있는 대학생은 1365 자원봉사 통합홈페이지(http://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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