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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북서울꿈의숲 사운드&무드에서 더위를 날리자

[서울시정] 북서울꿈의숲 사운드&무드에서 더위를 날리자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7.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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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아트센터, 7월12일~17일까지 북서울 꿈의숲 야외무대에서 무료 공연


드림가든페스티벌 사운드앤무드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오는 7월 12일(화)부터 17일(일)까지 북서울 꿈의숲 야외무대에서 릴레이 콘서트 사운드&무드를 개최한다.

  그동안 다양한 야외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 꿈의숲아트센터가 준비한 본 공연은 시민들과 음악 팬들을 위해 기획한 여름밤 야외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과 평단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섯 팀의 뮤지션들이 빚어내는 각기 다른 사운드가 한여름 밤의 숲을 가득 채우며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줄 것이다.

  매일 한 팀씩 6일간 릴레이로 펼쳐지는 사운드&무드는 모던 록, 포크, 재즈를 기반으로 한 편안한 음악과 숲이라는 공간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를 준비한다. 숲 속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이 번 공연은 온전히 음악에 귀 기울일 여유를 갖게 해주며 각기 다른 색깔의 사운드가 빚어내는 여섯 가지 색다른 무드에 빠져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여름 밤, 꿈의숲에서 펼쳐지는 꿈같은 시간으로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자. 사운드&무드는 어쿠스틱, 모던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스타일의 여섯 팀이 준비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첫 날인 7월 12일(화)에는 3인조 밴드 파라솔이 출연하여 편안하 고 익숙한 감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여백을 덤덤하게 그려내는 파라솔만의 잔잔한 음악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줄 것이다. 

  7월 13일(수)에는 재즈밴드 박근쌀롱이 출연한다. 일상의 소재를 감성적인 재즈 선율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내는 그들만의 독특하고 담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7월 14일(목)에는 2인조 블루스 밴드 김간지X하헌진이 출연한다.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에 일상의 이야기를 더하며 나른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음악으로 섬세한 사운드 연출이 돋보이는 무대를 준비한다.

  7월 15일(금)에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미니멀한 편성으로 최고의 인터플레이를 선보이는 윤석철 트리오가 출연한다. 재즈라는 장르의 편견을 넘어서 음악적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7월 16일(토)에는 사비나앤드론즈가 출연한다.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하고 몽환적인 목소리의 보컬이 밴드의 연주와 어우러져 고 혹적 무대를 선보인다. 세례명 사비나에 공명하다는 뜻을 가진 드론즈를 합하여 자신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가슴이 공명한다는 의미의 팀 이름처럼 많은 이들에게 천천히 스며드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17일(일)에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인디씬에서 독보적인 음악 행보를 펼쳐오고 있는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아이콘인 4인조 록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사운드&무드에서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여섯 팀의 뮤지션들이 6일간 각기 다른 사운드와 색깔로 한 여름 밤의 숲을 물들이며 잊지 못할 여름 밤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때로는 나른하게, 때로는 몽환적으로, 때로는 하늘거리는 이 다채롭고 색다른 사운드와 무드에 잠시 취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시민들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씻어줄 엿새간의 야외 음악 축제 사운드&무드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우천 등의 기상 사정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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