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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혁신파크에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조성

[서울시정] 서울혁신파크에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조성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6.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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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상상나라’이어 두 번째, 대지면적 4,195㎡, ‘19년 완공 예정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가 은평구에 건립 추진 중인 서울혁신파크에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 광진구 서울상상나라에 이어 시가 운영하는 두 번째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이다.

  규모는 대지면적 4,195㎡로 18년 착공해 19년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까지 실제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을 사용할 어린이들의 참여로 공간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시민주도로 이뤄지는 조성 첫 단계로 어린이들이 문화시설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와글와글 솔.까.말(솔직하게, 까칠하게 말해봐) 탐사대 공간워크숍’을 오는 7월 10일(일) 개최한다. 

  이날 미취학 아동그룹(유아 5~7세 20명 및 보호자)과 초등생 그룹(1~4학년 80명) 총 100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서울혁신파크의 다양한 공간을 탐사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스스로에게 필요한 문화시설을 점토작품(미취학아동), 혁신파크 탐사지도(초등생)로 만들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인 워크샵을 진행 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의견은 이후 실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의 구축을 위한 기초 아이디어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날 제작되는 결과물은 9월에 있을 시민창의대회에 전시된다.

  또, 이번 행사가 종료된 이후엔 ‘솔.까.말 유아 공간 기획단’ 과 ‘솔.까.말 어린이 공간 기획단’을 각각 모집해 어린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공간으로 구현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솔.까.말 유아기획단’과 ‘솔.까.말 어린이 기획단’에 우선 지원할 수 있으며, 당일에 ‘솔.까.말 유아기획단’과 ‘솔.까.말 어린이 기획단’ 모집 학부모 설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332-8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건립에 필요한 전반사항을 자문할 17명의 자문위원을 구성 완료, 7월 6일(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월1회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해 9월~10월 시민,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은평구민 등 총 3,04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욕구와 수요조사를 한 결과,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시설까지의 거리, 프로그램의 질, 저렴한 입장료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9세 자녀 가족의 방문의지가 가장 높고, 체험과 놀이가 강조되면서 자연생태 및 문화예술 분야로 특화된 시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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