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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시 소상공인, 방문 없이 모바일 앱으로 대출 받는다

[서울시정] 서울시 소상공인, 방문 없이 모바일 앱으로 대출 받는다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6.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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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22일부터 기업은행‧우리은행 연계 ‘플러스 모바일보증’ 서비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처럼 생업에 바빠 재단과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재단이나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신청부터 은행대출까지 모바일 앱으로 가능한플러스 모바일보증서비스를 22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러스 모바일보증서비스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서 발급에 한해서 13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무방문 신용보증제도를 모바일 영역까지, 은행대출까지 확대한 것이다. 재단과 협약한 기업은행, 우리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플러스 모바일보증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가 은행 앱이나 인터넷(웹)을 통해 플러스 모바일보증 신청 → 재단에서 사업장 직접 방문심사 → 전자신용보증서 발급 → 은행이 대출 실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인 서울시 소재 개인기업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며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5년 만기보증 형태다. 사업자가 필요한 경우 금융회사의 신용평가결과에 따라 추가 신용대출(플러스 대출)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 또는 홈페이지(http://www.seoulshinb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사업장을 비울 수 없어 재단 방문이 어려운 1인 사업자나 몸이 불편한 사업자, 재단 지점이 없는 지역의 사업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출장버스를 활용한 모바일뱅크(09년), 모바일오피스(11년) 등 현장상담에 이어 올해부터는 구청, 상인회, 인근 은행 등 고객이 접근하기 편리한 현장 곳곳에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금융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현장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지역, 재단 지점이 없는 자치구, 상담예약 밀집지역 등으로 출동,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보증 이외에도 경영컨설팅, 재기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5회의 현장지원센터가 열렸으며 연말까지 총 50회 시행을 목표로 종합적으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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