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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시,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 9.1(목) 개관

[서울시정] 서울시,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 9.1(목) 개관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6.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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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 앞 주유소 2곳 없애고 ‘국악전문 공연장’, ‘민요박물관’ 건립


서울돈화문국악당 외부 전경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창덕궁, 종묘 등 우리 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돈화문 건너편에 위치한 주유소 두 곳중 한 곳을 없애고 그 자리에 우리 전통 국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악전문 공연장인 서울돈화문국악당을 오는 9월 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돈화문 건너편에 있는 주유소 2곳 중 나머지 한 곳은 돈화문 민요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착공해 2018년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서울의 역사와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 한옥 형태의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연면적 1,773㎡ 규모에 지하3층, 지상1층으로 지하2층~3층은 140석 규모의 국악 전문공연장, 지하1층은 공연장 시설, 지상1층은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9월 1일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6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개관 전 공연축제가 개최된다.

열린마당 전경

 
특히, 창덕궁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서울돈화문국악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상1층에 안마당을 설치하여 우리 전통 소리인 국악을 야외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을 향해 두 팔을 벌린 듯한 열린 구조로 전통 한옥의 세련미를 극대화 시켰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창덕궁 앞에 입지한 지리적 강점을 활용하여 궁중 문화·예술 자산을 활용한 공연 등을 통해 새로운 국악전문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돈화문 월대보다 높은 돈화문앞 도로(율곡로)를 낮춰 궁궐의 권위를 높이는 율곡로 창덕궁 앞 도로구조개선공사를 2010년 10월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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