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신호식기자)
6.13~16일, 부산·대구·경북 충무훈련 실시
-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 실제동원 등 총력안보 태세 확립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경상북도 지역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6년도 상반기 충무훈련을“화랑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훈련지역별로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지역단위종합훈련으로써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에 대한 실제동원훈련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및 테러대비 실제훈련 실시로 지역단위 총력안보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의 주요 일정은 1일차인 13일에는 비상대비계획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14일에는 민방위, 재난관리시설 및 장비 점검, 예·경보 시스템 작동 실태, 초등조치반 편성 및 출동 태세 등에 대한 점검식훈련, 15일과 16일에는 주요자원에 대한 실제동원훈련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및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으로 실시한다.
훈련 중점사항은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에 대한 실제동원 훈련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및 테러대비훈련 실시 비축물자 및 동원자원 등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점검·보완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훈련의 실효성 제고 지역단위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별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이번 훈련은 부산시 중구청, 부산지방경찰청, 육군 제50사단사령부, 한울원자력본부 등 178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각종 전시 상황과 원전 및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테러 상황 발생시 실제대응훈련 위주로 실시된다.
국민안전처 장명환 비상대비훈련과장은“이번 훈련을 통하여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초등조치와 긴급복구 등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 실시로 전시 수습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16년도 상반기 충무훈련 실시
개 요
◇ 주요자원 동원 및 주요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 위주로 실시하여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 * 광역자치단체별 3년 단위로 매년 5∼6개 시․도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구분 훈련 |
‘81년도 국방부에서 이관 → ’93년도 비상기획위원회 주관 → ’15년 국민안전처(’13년 안행부) 주관
□ 추진 내용
근 거 : 비상대비자원관리법 제14조(훈련의 실시)
추진일정 및 대상 : 6. 13∼16일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하반기 훈련(10. 31 ~11. 3일) :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참가기관 : 지방 및 특별행정기관, 동원업체, 군부대 등
주요훈련내용
- 동원훈련 :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 피해복구훈련 : 다중이용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훈련, 원전방사능 누출시 주민대피훈련 등
구 분 |
피해복구훈련 |
동 원 훈 련 | |||
기술인력 |
차 량 |
건설기계 | |||
계 |
20건 |
1,973명 |
1,121대 |
192대 | |
상반기 |
부산 |
4 |
772 |
191 |
29 |
대구 |
4 |
832 |
236 |
36 | |
경북 |
4 |
80 |
373 |
88 | |
하반기 |
울산 |
4 |
19 |
52 |
4 |
경남 |
4 |
270 |
269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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