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경북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한 생활권으로, 경북 신천지 신도 환자(262명)의 절반 가량(13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2차 감염과 집단 감염 등의 사례도 나타나는 상황이다
경산시는 3일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환자 중 73%(89명 중 65명)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경북 전체 확진자 중 경산시의 비중은 40%다.
한편. 추가 환자 증가에 대비해 경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대구 경북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약 70실을 설치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고 지역 확산을 억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필요한 인력과 방역물자, 마스크 등의 물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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