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한폐렴] 인천공항.공항 도착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촘촘한 방역망 구축

[우한폐렴] 인천공항.공항 도착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촘촘한 방역망 구축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0.03.05 11: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미널 진입→출발층→탑승게이트에 걸쳐 3단계 발열체크

▲ 3단계 발열체크 및 검역조사실

[서울시정일보] 본지는 우한폐렴으로 쓰고 있다. 이유는 중공에서 발생을 했고 악마의 생물학무기인 코드비19. 코로나19의 발원지를 결코 잊지말자는 뜻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도착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여객 출국과정 全 단계에 걸친 3단계 방역망을 5일부터 시범도입 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항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확대 등에 대응하고자 검역당국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5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3월 9일 09시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일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터미널 진입 → 출발층 지역 → 탑승게이트 3단계에 거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체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터미널 진입단계에서는 공항터미널 출입구에서 1차 발열체크를 실시하며 37.5℃ 이상인 경우 공항 내 설치된 검역조사실에서 기초역학조사를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출발층 지역에서는 보안구역에 들어가기 전 한번 더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37.5℃ 이상이면서 상대국 요청이 있는 노선의 경우에는 항공사에 인계 등 발권취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끝으로 항공기 탑승게이트에서도 상대국의 요청이 있는 노선의 경우에는 항공사를 중심으로 발열체크를 시행하며 이 노선에서는 발열 확인 시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국토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이번조치를 통해 공항도착부터 출국까지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여객에게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공항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국 전 발열체크는 우리 국민의 미국 등 외국으로의 항공이동 편의를 지속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출국 시 발열체크 등으로 인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평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을 ‘COVID-19 Free Airport’로 구축해 출국 및 입국 全 과정에서 안전한 공항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