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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관악구, 생활밀착형 사업 주민이 직접 찾아 챙긴다.

[자치행정] 관악구, 생활밀착형 사업 주민이 직접 찾아 챙긴다.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6.06.0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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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6월 8일까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사업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 받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의 시각으로 꼭 필요한 사업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4년 동안 공원 모래 및 놀이시설 직영소독’, ‘관악산 생태체험길 조성’, 발달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체육활동 프로그램등 주민들이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수용해 119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여 시행해 왔다.

 

    구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직접 심사하는 등 참여, 결정하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제라면서 복지비 부담 증가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이 어려워 주민참여예산의 사업규모가 축소돼 왔으나 2017년에 편성될 예산은 올해의 약 2배인 9억 원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규모는 1개 사업 당 1억 원 이하이며, 특정단체나 특정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 CCTV 설치, 동청사 보수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재학 중인 주민이면 누구나 68일까지 구청 누리집(www.gwanak.go.kr)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Fax 879-7812)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법률 및 조례 저촉여부를 확인하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의 적정성, 타당성을 검토한다. , 조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2017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할 사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 실생활의 불편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아이디어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이니 주민참여예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879-55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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