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 주민센터는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해영)와 함께 지난 2월 26일 은평구 증산로에 위치한 안경공장 공장장(대표 강상구)을 방문하여 나눔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나눔을 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작됐다. 안경공장 공장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구산동의 일곱 번째 나눔가게로 등록되었으며 매월 총 5가구의 저소득 어르신 및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강상구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검사와 안경을 제공하여 눈 건강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 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희령 구산동장은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의 눈 건강을 위해 나눔가게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탄탄한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