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회)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검찰 입장

(사회)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검찰 입장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16.05.27 14: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검찰 입장

 통합진보당은 지난 4.11총선에서 민주적인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방식을 통하여 높은 정당득표율을 이끌어냈으나,최근
불거진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의 총체적인 부정 의혹’으로
인하여 국민적인 실망감이 커지고 있음

-그러나 ‘부정경선 의혹’을 해결하여야 할 통합진보당은 당내
각 정파의 첨예한 대립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중앙위원회 폭력사태’는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넘어 공분을 초래하게 되었으며,

-나아가,이미 총선 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작 의혹’,연일 폭로되는 ‘핵심 인사들의 각종 금품 관련
의혹’등으로 인해 통합진보당 사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

 이에 따라 검찰은 ‘비례대표 부정경선’등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하여 전면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법원으로부터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와 서버 관리업체 등 4개소에 대해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게 된 것임

- 2 -
 검찰이 통합진보당 중앙당사 등에 대하여 적법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통합진보당은 수백명의 당원을 조직적으로
동원하여 불법적인 실력행사로 압수수색을 저지하였고,

-특히,서버 압수수색 과정에서 압수물 반출 차량 앞에 누워
진행을 막으면서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그 과정에서 폭력행사자 4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는 유감으로 생각함

-통합진보당은 압수수색영장 집행과정에서 드러낸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특권의식을 버리고,법치국가의 일원으로서
성숙한 자세를 보여 줄 것을 촉구함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하여 확보한 서버 및 각종 전산자료
등을 바탕으로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대하여 그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나아가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작
의혹’등을 비롯한 모든 의혹 사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임

-아울러 이번 ‘압수수색 과정에서 자행된 폭력행위와 공권력
유린행위’에 대해서는 채증자료를 철저히 분석하여 가담자
전원에 대해 끝까지 색출,엄단하겠음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