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종교] 일제제국주의 앞잡이 "일본일련정종"은 과거사를 사죄하고 이 땅에서 물러나라!

[종교] 일제제국주의 앞잡이 "일본일련정종"은 과거사를 사죄하고 이 땅에서 물러나라!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6.05.23 22:0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뇌의 영역에서 호모사피엔스로 겨우 침팬지보다 좀 나은 정신영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종교는 한 사람을 또는 만인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한다. 각자도생으로 인생의 "천상천하유아독존"으로 출래해 각자의 경험적 진실을 논하기도 한다. 그러나 경험적 진실은 개인의 진실은 참으로 모순이 많다. 보이는 눈에 사실이 전부인양 모순에 모순을 낳는다. 해서 인류는 5대 성인의 길에서 공부하고 배워 나아가는 것이다.

 

 최근 영화 귀향, 동주가 국내에서 거대한 반향을 낳았다. 가해자는 잊어도 피해자가 입은 역사적 상처는 쉬이 아물지 않는 것이다.

 

  일본 일련정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 전쟁과 침략에 앞장서고 식민지 조선을 유린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들의 국내 포교조직인 일련정종 서울포교소가 지난 5월22일(일) 대구 엑스코에서 행사를 개최, 여기에 일본 일련정종 승려가 참석하여 불법이 의심되는 종교활동을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임진왜란 발발 시에 그들은 일본의 군국주의의 압잡이로서 깃발을 휘날휘리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선이 땅을 조선의 민중을 죽이는 만행을 저리렀다. 

 

  특히 일본 "일련정종"의 한국 포교조직인 일련정종서울포교소(우스쿠라 유리, 한국명 조웅리)가 개최한 일련정종 연수회에 참석차 국내에 입국한 일련정종 승려에 대해 군국주의에 앞장서서 적극 협력하였던 일련정종 승려들의 不法종교활동에 민족단체의 반발이 크게 일고 있는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일본 승려 및 일련정종서울포교소와 대치한 민족사회단체 협의회, 민족정기수호국민연합을 비롯한 민족단체와 독립운동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 일련정종은 만주사변, 태평양전쟁 등 일본 제국주의가 천황중심주의를 내세우고 일으킨 전쟁의 승리를 위한 지원에 가장 앞장서서 주도한 종교단체 중 하나로서 태평양 전쟁 당시 최고 지도자인 법주가 전쟁을 찬양, 신도와 승려의 참여를 독려하는 훈유를 하달, 신사참배, 전사자 미화, 승려와 신도의 참전 동원, 전쟁승리기도회, 전쟁물자와 성금 지원 등 태평양 전쟁과 식민지 한반도 침탈에 앞장선 종파라고 하였다.

  독도문제, 위안부 문제, 역사왜곡 문제 등 일본의 우경화가 계속 진행되는 현실에서 하필이면 국채보상운동 110주년을 맞이하여 그 어느 곳보다 민족사에 역사적 의미가 큰 대구에서 일본 제국주의 앞잡이였던 일본 승려들이 不法으로 세력을 넓히는 것은 말이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간 일본 일련정종과 일본인 승려들은 국내의 신도조직을 이용하여 국내에서 위장사원 건립사건, 불법입국사건, 외화밀반출에 따른 외환관리법 위반 사건 등 수많은 불법행위로 벌금형, 입국금지, 추방 등의 처벌을 받았으며 신도들에게 승려에 대한 공양금, 일본 본산 사찰 참배 강조, 일본인 승려에 대한 복종 등을 강조하여 국내 신도들로부터 많은 불만과 물의를 빚어왔고 이 과정에서 신도간에 많은 소송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일련정종 승려들은 해외에서도 각종 범죄와 사회물의를 일으켜 언론의 비판과 처벌을 받았으며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일련정종의 종교활동을 금지하는 종교성(宗敎省)의 결정이 내려진 사실도 있다.

이 날, 尊師라고 불리는 일본 일련정종 승려들은 종교사증을 소지하지 않고 입국하였으면서 참석자들에게 일련정종의 세를 넓힐 것을 주문하고 일본 본산사찰 참배, 공양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또한 신도들에게 일련정종의 최고지도자라는 어법주 상인에게 신복수종하고 지도교사라는 승려의 지도를 따를 것을 강조하고 그리고 승려와 신도간 차별은 없다고 하면서도 대나무에 상하의 마디가 있는 것처럼 승려와 신도 사이에 어울리는 관계, 예절을 지키라는 주문을 하였다. 결국 일본 승려의 지도에 따르고 시키는대로 복종하라는 의미와 다르지 않은 강연과 지도를 하였고 더 놀라운 것은 위와 같은 승려의 지시를 수행해야만 공덕이라는 신앙의 이익을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는 사실이다.

 

  어법주 예하님의 어지남, 해외부장님의 지도, 지도교사의 지도라는 용어가 생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누가 보아도 일본 승려들이 신앙의 주요한 지도자로 자리해서 한국 신도를 지배하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 것 같은 마음에 왠지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이 날 행사장에서 민족단체 및 독립운동단체 관계자들은 일련정종이 한국에서 신도들을 모집하여 결국에는 일본 본산 사찰 참배를 시켜서 많은 공양금을 걷는 것이 이들의 주요목표라고 한 목소리로 외치며 2차대전 당시의 만행에 대해 전혀 사과와 반성이 없는 일련정종과 일본 승려들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국내에서 들어와 불법적으로 포교하며 세력을 넓히는 현실을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날 행사장에는 취재기자들과 법무부 뿐만 아니라 경찰도 출동하여 민족단체 및 독립운동단체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의 충돌을 대비하기도 하였다.

 

한편, 인간은 자신의 뇌의 영역에서 호모사피엔스로 겨우 침팬지보다 좀 나은 정신영역을 가지고 살고 있다. 이 또한 종교의 단편적인 불행의 한 원인이기도 하다.  아직은 인류는 어금언에 따라 인간적 영적 성숙의 길을 가야 한다. 인간은 아직 겨우, 인간일 뿐이다. 正道의 길을 가야 함이 인간의 도리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