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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례 없는 결혼식이 대세...하객도 좋아해”

[사회] “주례 없는 결혼식이 대세...하객도 좋아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2.26 11:30
  • 수정 2020.02.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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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2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640명(남성 846명, 여성 794명)을 대상으로 ‘결혼 관련 설문조사’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응답자 중 기혼자는 총 850명(남성 446명, 여성 404명) 52%였으며, 미혼자는 총 790명(남성 400명, 여성 390명) 48%이었다.

기혼 응답자에게 ‘어떤 결혼식을 하셨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주례 있는 결혼식(86%)’, ‘주례 없는 결혼식(14%)’ 순으로 나타났다.

미혼 응답자에게 ‘당신은 다음 중 어떤 결혼식을 원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주례 없는 결혼식(67%)’, ‘주례 있는 결혼식(33%)’ 순으로 나타났다.

미혼자 중 ‘결혼식에서 다음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혼주(부모) 인사(37%)’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본인의 인사(27%)’, ‘친구의 축사(20%)’, ‘주례 선생님 축사(16%)’ 순으로 나타났다.

기혼자 중 주례 있는 결혼식을 했거나, 미혼자 중 주례 없는 결혼식을 선택한 응답자에게 ‘주례 없는 결혼식을 원하는(또는 하셨던)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주례사는 꼭 필요한 절차가 아니다(7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주례로 모시고 싶은 분이 없다(15%)’, ‘하객들이 주례 없는 결혼식을 선호한다(11%)’, ‘주례로 모시고 싶은 분은 있으나 사례(접대)가 부담스럽다(4%)’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하객으로 참석하는 결혼식에 주례사가 있기를 바라나요?’라고 질문한 결과 ‘아니오(68%)’, ‘예(32%)’ 순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846명, 여자 794명, 총 1640명으로 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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