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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빛으로 단장하고 거듭난다.

[서울시정]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빛으로 단장하고 거듭난다.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5.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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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승차대, 해상도 뛰어난 미디어파사드로 업그레이드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역 앞 버스환승센터가 새 빛으로 단장하고 시민들 곁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승차대에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두 새로워진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

  새로운 미디어 파사드는 기존 시설에 비해 해상도가 월등하게 향상됐고, 원격제어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보표시가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09년 7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설치 당시 정보 표출과 조명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승차대 12개소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여 운영해왔다. 하지만 기존 미디어파사드가 노후됨에 따라 금번에 해상도․내구성․소프트웨어가 개선된 제품으로 교체하고, 정류장 위치와 버스노선 방향, 버스노선 번호 등을 표시하여 야간에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시설물도 개선할 계획이다. 종합안내도, 노선도, 안내폴 내부에 조명을 삽입하여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횡단보도 집중 조명, 과속방지턱, 보행자 유도용 안전휀스 등 이용 시민들을 위한 편의성․안전성 개선 조치도 포함되었다.

안내폴 조명설치

 
먼저, 버스환승센터 이용 시민들의 안내시설물 시인성 개선을 위하여, 기 설치된 대형 종합안내도(3개소)와 노선도, 승강장 안내폴 내부에 조명을 설치하고, 횡단보도 주변에 소형 종합안내도(7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에 집중 조명을 설치하고, 버스 정차지점 후퇴, 보행자 유도 안전휀스 설치 등 안전분야 시설 개선도 병행될 예정이다.

  '09년 7월에 개통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는 서울역 앞 광장을 활용하여 주변에 분산되어 이용이 불편했던 버스정류소를 한곳으로 통합하여, 버스(광역, 간선, 지선 등), 지하철(1, 4호선), 철도, 택시 등 여러 교통수단간 편리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현재 버스 89개 노선(시간당 774대)이 정차하고 있고, 1일 5만여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대중교통 환승센터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 지자체는 물론 외국도시에서 서울시 교통시스템 견학 시 필수로 들어가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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