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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농수특산물 최고 30% 저렴 '서울시 농부의 시장'

[사회] 전국 농수특산물 최고 30% 저렴 '서울시 농부의 시장'

  • 기자명 신덕균
  • 입력 2016.04.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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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목 능동어린이대공원‧보라매공원, 매월 2‧4주 주말 혁신파크‧덕수궁

[서울시정일보 신덕균기자] 매주 수‧목요일엔 능동어린이대공원(광진구)과 보라매공원, 매월 2‧4주 토‧일요일에는 서울혁신파크(은평구)와 덕수궁 돌담길(중구)에 가면 전국 82개 시‧군의 13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사회적기업 "손에손잡고" 일자리 창출로 차수희님이 덕수궁에서 수제 쿠키와 수제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다

서울시내 도시농부가 주로 참여하는 자율적 ‘민간직거래장터’도 동진시장, 북서울미술관 등 5개소에서, 한강 수계지역의 농가들의 생산 농산물이 판매되는 ‘한강문화장터’도 한강공원 6개소에서 각각 열린다.

○ 한강문화장터 : 잠실, 반포, 여의도, 양화, 망원, 이촌 등 한강공원에서 매주 토‧일요일(5주차 제외)에 만날 수 있다.

○ 민간직거래장터 : 혜화동, 동진시장, 광진도서관, 북서울미술관 등에서 격월이나 월 1회 열리며, 노들텃밭에도 10월경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4월27일(수)‧28일(목)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도심 곳곳에서 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개장 시간은 10시~18시다.

11월 4일(금)~6일(일)의 경우 서울광장 등에서 열리는 김장문화제와 합동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매주 장소를 바꿔 운영했던 것을 올해엔 동일한 장소로 정례화해 인지도와 시민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며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82개 시‧군의 농수특산물 중 거창군 등 23개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와 MOU를 체결, 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파머스마켓코디네이터’ 신청자 접수는 4.21(목)~ 4.27(수)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농업과(2133-5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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