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용진기자] 4.13 총선이 28일 남은 가운데 새누리당 이태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경기도의회 성남시 제7선거구 보궐선거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퇴한 이태호 전 의원과 맞붙었던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후보가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나영 예비후보3월 16일, 경기도의회 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예비후보가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이나영 예비후보는 “이태호 전 의원이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가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직을 사퇴하는 바람에 급작스럽게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돼서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기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이나영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이태호 전 경기도 의회 의원은 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불과 2년 전에 자신을 지지해준 주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이태호 전 의원의 의원직 사퇴는 무책임한 정치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로 국민들의 혈세가 2억여원이 소비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태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원직 사퇴에 대해 이태호 전 의원은 물론 새누리당은 지역 주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이나영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끝으로 이나영 예비후보는 “정치의 기본은 약속입니다.”라며 “이태호 전 의원이 버리고 떠난 주민들과의 약속을 남은 기간 동안 제가 모두 지키겠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나영 예비후보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성남 제7선거구 경기도의회 의원 후보로 나선 것을 비롯해, 성남시 민선 6기 시민행복위원회 대변인, 성남시 정책기획과 대외협력팀 주무관 등을 지내며 성남시 전반적인 행정의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