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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통합「서울특별시체육회」새 출범

[스포츠] 통합「서울특별시체육회」새 출범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6.02.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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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체육회와 市생활체육회를 통합한「서울특별시체육회」창립총회 개최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울시는 지난 2.26(금)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부터 양 체육단체는 통합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통합을 위해 15명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박주한 서울여대 교수)를 구성하여 5차례에 걸쳐 통합절차와 의견을 조율해 왔었다.

통합추진위에서는 ▲ 통합 서울시체육회 정관 심의 ▲ 경기단체 정관 및 가이드라인 심의 ▲ 임의심의위원회 등 규정심의를 통해 양 단체의 제 규정과 의견을 조정하였다.

 


  창립총회에서는 통합체육회 정관(안)과 체육회 임원 선임 위임(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서울시체육회의 정관은 ▲ 총칙 ▲ 조직 ▲ 대의원총회 ▲ 이사회 ▲ 임원 ▲ 市종목단체 및 區체육회 ▲ 각종위원회 ▲ 재산및회계 ▲ 사무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새로운 서울특별시체육회의 임원구성은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하였다.

정관부칙에 따라 초대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맡게 된다. 임원은 부회장 9인(수석부회장 1인 포함), 이사 등 35인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통합 서울특별시체육회는 3월중에 대한체육회로부터 정관 및 임원의 인준을 받으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또, 통합체육회의 명칭은 ‘서울특별시체육회(영문명 SEOUL SPORTS COUNCIL)’ 로 한다.

시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시작! 시민을 위한 체육!’이라는 모토 아래 통합체육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전문·생활·학교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하여 ▲ 유소년과 청소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체육 프로그램 보급 확대 ▲ 생활체육 참여여건 조성 ▲ 엘리트 체육의 근간인 학교스포츠 클럽의 활성화 ▲ 스포츠 네트워크 조직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체육회 통합으로 시민에게는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지원이 확대되고, 엘리트 체육의 근간인 청소년에게는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재정자립도 극대화를 통한 통합체육회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승부조작, 입시비리, 체육단체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한 스포츠 공정성도 제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체육회내에 전문·생활·학교 체육회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체육회 제도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형삼 체육정책과장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초첨을 맞춰,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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