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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 17억여원 1위

[부동산]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 17억여원 1위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6.02.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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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3.3㎡당 4927만원 전국 최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동네는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나타났다. 이정도의 가격대면 차라리 포기하고 살아야 하나?

18일 포커스뉴스가 리얼투데이에 서울 271개 동의 아파트 매매가를 의뢰한 결과, 강남구 압구정동이 17억287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5억6493만원) 보다 3배 높은 금액이며 가장 집값이 낮은 서대문구 미근동(1억2143만원)에 비해서는 14배 비싼 금액이다.  

압구정동에 이어 용산구 청암동(16억5118만원), 서초구 반포동(14억8593만원), 용산구 용산동5가(14억8181만원) 등의 집값이 높았으며, 서울 271개 동 가운데 10억원이 넘는 곳은 20곳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파트값이 2억원 이하 지역은 서대문구 미근동(1억2143만원), 종로구 행촌동(1억3813만원), 성북구 안암동4가(1억3842만원) 등 3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건축 예정 아파트를 제외하고 단위 면적당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이었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4927만원이다.

특히, 펜트하우스 343㎡(구 104평)는 실거래 내역이 없어 정확한 시세확인은 어렵지만 10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퍼스티지'(3.3㎡당 4359만원),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3.3㎡당 4330만원),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2단지' (3.3㎡당 4323만원) 등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분당신도시 정자동 '파크뷰'가 최고가를 차지했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2185만원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는 송도신도시에 들어선 '더샵센트럴파크2'가 3.3㎡당 1488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밖에 ▲부산 해운대구 우동 '트럼프월드린'(3.3㎡ 1825만원)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풀비체'(3.3㎡ 1901만원) ▲광주 남구 봉선동 '포스코더샵'(3.3㎡ 1184만원) ▲대전 유성구 도룡동 '로덴하우스'(3.3㎡ 1409만원)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IPARK(1단지)’(3.3㎡ 1370만원) 등이 각 지역별 최고가 아파트를 차지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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