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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포커스] 서울 강동구 직장맘, 이제 꽃길만 걸어요

[행정포커스] 서울 강동구 직장맘, 이제 꽃길만 걸어요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1.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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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에 있어서 모성권·인권 보장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하게 돼‥

▲ 지난 8일 오후 4시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강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이 개최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는 지난 8일 강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함께 직장에 다니며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의 노동권, 모성권,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강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강동구 내 직장맘을 지원하는 10개 기관 및 단체 대표, 직장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참여기관 및 단체로는 사회적협동조합 공존,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 강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강동지회, 강동구가정상담센터, 지역여성활동가단체 신나는 여성자갈자갈 등이다.

오늘 발대식을 통해 발족하는 권리지킴이는 강 동구직장맘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노동권 향상을 위한 자문, 노동에 있어서의 모성권·인권 보장을 위한 사회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실행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10일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직장맘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바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합계출산율이 역대최저치를 기록한 현상의 저변에는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직장맘들의 어려움이 축적된 것도 있다”며 “앞으로 강동구 직장맘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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