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Party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크리스마스 "송년의 밤"
[서울시정일보 인사동 = 박용신 기자]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오후 6시 인사동의 중심 인사아트프라자 2층 갤러리에서는 문화 미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특별한 "송년의 밤"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이 주최한 행사로 2019년 한 해 동안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를 이용해준 초대, 개인전 작가들이 소품을 출품, 전시, 판매도하고 십시일반 "사랑의 열매" 후원을 통한 기금을 조성, 불우이웃도 돕고 미술 발전에 쓰기위해 마련된 뜻 깊은 행사였다.
싼타로 변신한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크리스마스날, 바쁘신 와중에도 성황을 이루어 주신 문화예술계 그리고 작품을 기꺼이 출연해주신 작가, 화백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기금은 투명하게 미술발전과 불우이웃 등, 좋은 곳에 쓰겠다고 말씀했다.
이어,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홍보에 기여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대표에게 감사장을 인사아트프라자 갤럴리 운영과 발전에 헌신한 허성미 관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를 기획한 허성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관장은 화백, 작가님들이 갤러리에서 멋진 작품 전시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모습에서 "언제 저 작품들을 다시 볼까?" 허전함도 있었으나 오늘 다시 자리에서 화백님들과 작품을 대하니 기쁘고 감사하며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인사동 최고의 고품격 갤러리로 가꾸겠다고 인사했다.
인사아트갤러리 크리스마스 "송년의 밤" 행사는 미술협회 인사의 축사와 시낭송, 라틴댄스,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 공연이 있어 참석 내빈 모두 흥겨운 시간을 가졌고 두시간여 행사를 마무리 했다.
X-mas 캐롤이 울리는 밤, 인사동 거리는 그렇게 깊어 가고 있었다.
박용신(baga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