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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명품 환경마크 대폭 늘린다

[환경]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명품 환경마크 대폭 늘린다

  • 기자명 이성규
  • 입력 2016.01.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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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안전, 품질을 고려한 어린이용품, 주방용품 인증 확대를 위한「제3차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시행

〈어린이용 제품 환경표시 예시〉

[서울시정일보 이성규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녹색제품의 생산‧유통‧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제3차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1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민간 부문의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으로 소비자 중심의 녹색제품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 친화형 녹색제품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녹색제품’을 실현하기 위해 어린이용, 주방용 등 소비자가 원하는 녹색제품군을 확대한다.

  놀이매트, 물놀이용품 등을 대상으로 인증기준을 개발하고,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환경표지(마크)를 새로 제작하는 등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노약자,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용 제품, 에너지‧자원 다소비 제품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환경표지 인증을 늘린다.

 

  특히 환경표지 인증제품 중 안전성‧환경성이 탁월하게 좋은 제품에 대해 ‘프리미엄 환경표지’를 부여한다. 예를 들어서 환경성: 유해물질 함유량, (TV, 모니터) 소비전력, (세탁기‧식기세척기) 물사용량 등등이다.

또한,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 전문점, 나들가게 등으로 녹색제품 유통채널을 다각화하여 ‘녹색매장’을 현재 300곳에서 2020년까지 전국적으로 550곳으로 확대한다.

 

  녹색매장은 녹색제품 판매장소를 설치·운영하는 점포 또는 녹색제품의 판매를 위하여 설치·운영하는 점포 가운데 환경부장관이 지정한 곳으로 ‘16.1월 현재 전국에 300개 매장이 지정되어 있다.

아울러, 그린카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친환경농산물 등을 포인트 적립 대상으로 확대하고 커피숍, 극장, 호텔, 공항 등 방문빈도가 큰 곳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과 사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종

내용

커피숍

커피숍에서 머그잔 주문시 포인트 적립

극장

극장에서 온라인 티켓 발급시 포인트 적립

호텔

호텔에서 수건, 이불 미교체시 포인트 적립

항공

항공 이용시 개인짐을 부치지 않으면 포인트 적립

  또한,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율을 현재 39%에서 60%로 높이기 위해 녹색구매 실적 자동집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매 담당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대폭 확대한다.

  환경부 이가희 환경기술경제과장은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을 통해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명품 녹색제품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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