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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중랑천 폭우현장 시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중랑천 폭우현장 시찰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11.07.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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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 255-323 수해현장 방문 폭우 속 중랑천 전격 방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8일 오전 8시부터 10시가지 약 2시간 동안 관계자들과 함께 폭우현장을 전격 방문하고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이문동 255-323번지 수해현장을 시작으로 이문2동 주민센터를 찾아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폭우로 교통이 전면 통제된 중랑천 동부간선도로 위 이화교를 전격 방문해 중랑천 수위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유 구청장은 이어 휘경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중랑천을 따라 군자교까지 현장을 시찰한 뒤 군자교에서 취재 중인 방송사 보도진을 위로 격려했다.
동대문구에는 지난 26일부터 3일 동안 462mm(26일 169mm, 27일 252mm, 28일 40mm)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30건 침수피해 신고가 접수된 상태다.
특히 지난 27일 오후 4시경 이문동 255-323번지 이문재정비촉진지구에서는 주택벽채가 유실되어 축대 아래 주택(이문동255-321) 기와지붕 위에 토사와 벽체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이문동 255-321주택 가스 차단과 함께 주변 가옥 거주자를 모두 대피 시키고 출입통제 라인을 설치하는 한편 인접주민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대피를 당부하고, 28일 해당 건물주와 조합관계자 등과 협의해 안전조치를 강구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27일 밤 구청 7층에 마련된 재해대책종합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주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구청장은 또 28일 수해를 입은 7명의 직원들에게 수해복구를 위한 특별휴가를 명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재난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철저한 수방대책으로 폭우에 따른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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