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2012년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에 시민을 위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왔다. 매달 특색 있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고 있으며, 2016년은 1월 8일(금)부터 12월 30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2016 한성백제 금요시네마를 운영한다.
한성백제 금요시네마는 매달 주제별로 진행되며, 상반기 주제는 1월 <너와 나의 우정>, 2월 <고전명화 시리즈>, 3월 <7090시네마>, 4월 <뮤지컬 특선>, 5월 <가정의 달 특집>, 6월 <판타지 천국>으로 각 주제별로 인기영화 및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1월은 <너와 나의 우정>을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이한 친구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에픽:숲속의 전설’, ‘마다가스카3’,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토이스토리3’를 상영한다.
2월은 중장년층을 위한 <고전명화 시리즈>로 ‘카사블랑카’,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마의 휴일’, ‘죽은 시인의 사회’를 상영한다.
3월은 <7090시네마>를 주제로 1970~90년대 인기영화인 ‘록키’, ‘백투더퓨처’, ‘러브레터’, ‘라이온킹’을 상영한다.
4월은 <뮤지컬 특선>을 주제로 춤과 노래가 있는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드림걸즈’, ‘인어공주’, ‘라푼젤’을 상영한다.
5월은 <가정의 달 특집>으로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3’, ‘레고무비’, ‘마야’, ‘리오2’를 상영하며, 6월은 <판타지 천국>을 주제로 환상의 세계를 탐험하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트와일라잇:뉴문’, ‘나니아 연대기2’를 상영한다.
한편 본 한성백제 금요시네마를 통해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방문해 감동과 재미를 느끼고 문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며, 한성백제박물관이 배움과 감동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께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