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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을기업 수동영농조합 브랜드 '평창명가'

[기업] 마을기업 수동영농조합 브랜드 '평창명가'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5.12.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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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명가, 깐깐한 슬로푸드 전문가 '박자야' 요리창작가와 제휴, '박자야 장류 신제품 3종' 출시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평창지역 마을기업 브랜드 '평창명가'가 깐깐한 요리전문가 박자야 요리창작가와 손잡고 강원도 해피700 평창지역 청정농산물로 만든 친환경 슬로푸드 '평창명가 박자야 장류' 신제품 3종을 전격 출시했다.

  평창지역 마을기업 '수동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식)이 운영하는 '평창명가'는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의 저자 박자야 요리창작가와 제휴를 맺고, 마을공동체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박자야 된장' 등 장류 신제품 3종을 개발, 대형마트와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자체 유통망을 통해 본격 시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마을공동체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박자야 된장' 등 장류 신제품 3종을 개발, 대형마트와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자체 유통망을 통해 본격 시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박자야 장류' 신제품은 된장, 간장, 고추장 등 대표적인 국민장류 3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청정 고랭지 농산물을 지하 100미터에서 끌어올린 천연암반수로 빚어낸 후, 전통항아리에 담아 1~2년간 옥외에서 눈비와 바람, 햇살로 자연숙성시킨 제품으로, 맛과 풍미가 뛰어난게 특징이다.

 

  장류의 주원료인 백태(된장콩)는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재배한 햇콩을 사용해 맛과 향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평창 백태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비만 예방, 항암 작용까지 뛰어난 레시틴과 사포닌, 이소플라본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그만이다. 고추장은 김장용 고추로 인기가 높은 '계촌고추'로 만들어, 달콤하면서 적당히 매운 전통 고추장 맛을 재현해 냈다.

  박자야 요리창작가는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의 저자로, 국제 슬로푸드 한국협회 평창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깐깐한 재료와 착한 친환경 조리법으로 새로운 케이푸드를 개발해 세계에 알리는 슬로푸드 요리창작가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평창명가는 '박자야 장류'가 평창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해피700 평창군수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제품 패키지를 고급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대형마트와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단품과 선물세트 형태로 판매할 방침이다.

  정정식 평창명가 대표는 "깐깐한 요리전문가 박자야 요리창작가를 만나 차별화된 고품격 제품라인과 착한 슬로푸드 마을기업이란 브랜드를 함께 확보하게 됐다"고 기뻐하며 박자야 장류 와 함께 신미맛, 평창천년초 등 기존 제품 판매에 총력을 다해, '평창명가'를 세계인이 사랑하는 케이푸드 명품 브랜드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마을기업 '수동영농조합'은 평창군 방림면 계촌1리 마을주민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으로, 2010년 강원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된 이후, 2012년 행정안전부 지정 강원도 마을기업,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잇따라 지정됐고, 2014년엔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농어촌 체험마을에 우수 등급인 '으뜸촌'으로 선발되는 등 대표적인 6차산업 선도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3년부터 '평창명가' 브랜드로 한국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평창 700고지에서 생산된 지역농산물과 가공품을 국내외 유통채널과 면세점을 통해 판매중이다. 올해부터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국제식품산업대전과 슬로푸드 국제페스티벌, 中 상하이 국제식품전시회, 中 제남 한국우수상품전시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등 국내외 유수의 6차산업 박람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케이푸드산업 대표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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