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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뉴스] 경기도, 행정 등 5개 분야 최고 모범 공무원 5명 선정

[공무원 뉴스] 경기도, 행정 등 5개 분야 최고 모범 공무원 5명 선정

  • 기자명 정창도
  • 입력 2015.12.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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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7회 경기공무원대상 수상자 발표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체납차량 공매 업무프로세스 재설계라는 아이디어로 연간 2억 원의 세수 증대를 이뤄 낸 시흥시 윤진철 투자유치팀장을 비롯한 5명의 공무원이 제17회 경기공무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는 시흥시 윤진철 팀장과 경기도 신형진·강동한 주무관, 시흥소방서 이동구 소방경, 남양주시 반애련 주무관 등 5명을 올해 최고 모범공무원을 선발하는 제17회 경기도공무원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경기도청 월례조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경기공무원대상은 도내 공무원 중 공·사생활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경기도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포상으로 꼽힌다.


좌로부터 윤진철. 신형진. 강동한. 이동구. 반애련씨

  행정분야 수상자로 선발된 시흥시 기업지원과 윤진철 팀장은 체납차량 공매에 필요한 체납차량 보관시설을 기존 민간시설에서 차량보관소 등 시·군 유휴시설로 변경하도록 업무프로세스를 재설계, 체납차량 견인 및 보관료 징수에 따른 연간 2억 원의 재정수입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기능분야 수상인 경기도 건강증진과 신형진 주무관은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한 경기도 민관치료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담당자다. 신 주무관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지원·관리 등 공공의료 체계 구축과 신종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 등으로 보건의료 질 향상에 기여했다.

 

  연구·지도 분야 수상자로는 팔당호 유역수질개선을 위해 12억 9천만 원의 국비 확보 등 수질 환경 개선에 노력해 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강동한 연구사가 선정됐다. 강 연구사는 하수처리 기술 관련 특허 4건, PCT(국제출원특허) 3건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으로 계약금 1억 5천만 원과 경상 실시료 매출 3%를 확보하며 재정수입도 창출했다.

 

  소방분야 수상자로는 시흥소방서 이동구 소방경이 선정됐다. 화재현장에서 가장 먼저 들어가고 제일 늦게 나온다(First in, Last out)는 마음가짐으로 3,200여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시흥시 비상소화전함 설치 등 창의적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등 소방행정 발전에도 기여했다.

 

  봉사분야 수상자로는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봉사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남양주시 남양주보건소 북부보건센터 반애련 주무관이 선정됐다.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미용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반 주무관은 2002년부터 13년 여간 총 2,100여 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해 왔으며, 이(齒) 좋은 남양주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공로가 있다.

 

  경기도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후보자 접수 및 서류심사, 후보자 인적사항 및 공적사항에 대한 도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를 통한 도민 검증, 현지실사단의 현지조사, 실무평가위원회 심사, 경기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는 등 5단계의 엄격한 검증절차를 통해 5명의 경기도 으뜸공무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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