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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면세점 결판에 주가 '변동'… 두산·신세계↑ 롯데·SK네트웍스↓

[경제] 서울 면세점 결판에 주가 '변동'… 두산·신세계↑ 롯데·SK네트웍스↓

  • 기자명 정창도
  • 입력 2015.11.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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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특허권 획득 여부에 따라 기업들의 주가 희비가 확연히 갈리는 모양새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면세점 외국인광관객. 강진형 기자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이 두산과 신세계, 롯데에게 돌아간 가운데 이들을 중심으로 증권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면세점 특허권 획득 여부에 따라 기업들의 주가 희비가 확연히 갈리는 모양새다.

 

  롯데가 운영하던 잠실 월드점의 후속사업자로 선정된 두산의 주가는 16일 전거래일 대비 13.76%(1만7000원) 상승한 14만500원에 출발했다. 장 개장 이후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4.05%(5000원) 오른 28500원에 거래중이다.  

 

  신세계의 주가 흐름도 롯데와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워커힐 면세점을 밀어낸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9.01%(2만3000원) 오른 27만8500원에 개장했다. 같은 시간 전일 대비 3.52%(9000원) 상승한 26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롯데는 소공동 본점 수성에는 성공했지만, 잠실 월드점을 놓침에 따라 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쇼핑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0%(1만7500원) 하락한 21만2500원에 출발했다. 다만 장 초반 이후 소폭 상승하며 동일 시간 전일 대비 4.78% (1만1000원) 내린 21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면세점 4파전’에서 아무 성과도 얻지 못한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16% (1490원) 하락한 5900원에 출발했다. 현재 전일 대비 18.54%(1370원) 떨어진 6020원을 기록 중이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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