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회장, 김영목, 이하 남경연)는 지난 23일 구월동 300번지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경연 회원 20여명과 ㈜엔에스브이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6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1,200장을 배달했다.

 남동구 이강호 구청장도 연탄배달에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구슬땀을 흘려 직접 연탄을 나르는 모습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엔에스브이의 윤은중 대표는 추후 연탄 3,000장을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영리 사단법인인 남경연은 경영인들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2016년 11월 출범한 단체로, 300여 회원과 함께 소통과 화합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CEO 자선골프대회 400만원, 9월에는 추석맞이 이웃돕기 300만원, 11월에는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에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남경연과 ㈜엔에스브이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