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헤럴드경제가 보도한 <외곽으로 외곽으로 밀려난 공공임대>와 관련 “2014년 말 LH 건설임대 외 지자체·지방공사 물량, 매입·전세임대 등을 포함한 전체 장기공공임대주택 106만 9000가구를 전국적으로 골고루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수도권에 55만 가구(51.4%), 수도권 이외에 51만 9000가구(48.6%)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40%, 인천 9.3%, 경기 50.7%로 가구 수 비율을 감안하면 적정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서울의 경우도 강남3구 2만 9000가구(송파구 7000가구, 강남구 1만 4000가구, 서초 8000가구) 등 25개 구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특히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도심 내 공급 확대를 위해 소규모 행복주택, 매입·전세임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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