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글날] 569돌 한글날 경축식 9일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한글날] 569돌 한글날 경축식 9일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5.10.08 10: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글발전 유공자 10명 정부 포상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대한민국 땅에 한글이 없었다면 하고 생각해보자. 대한국민 태반이 문맹이었을 것이다.  한글날 569돌 세종대왕님께 머리가 숙여진다.

 

  행정자치부는 569돌 한글날 경축식을 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축식에는 한글단체와 정부 주요 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학생,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한글,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경축식은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경축식에서 고(故) 정재도 한글학회 명예이사 등 한글발전 유공자 10명에게 정부 포상을 한다.

정재도 이사는 한글학회 사전편찬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말 큰사전 편찬을 주도하는 등 어문 분야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최기선 교수 등 한글보급과 교육 등에 기여한 분들에게 훈·포장이 수여된다.

경축공연에서는 한글 창제과정을 표현한 동영상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담은 뮤지컬, 노랫말이 아름다운 한글 노래를 출연배우와 합창단이 대합창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자치단체 및 재외공관에서도 28개 행사에 1만 650명이 참석해 경축식 등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 한글문화 큰잔치(5~9일)’를 개최해 한글 멋글씨전 등 한글관련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인다. 

 

  정부는 한글날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8~9일 이틀간 전국 주요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직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