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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창밖에 핀 붉은 장미꽃을 보면서

[포토뉴스] 창밖에 핀 붉은 장미꽃을 보면서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19.11.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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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창밖 바람이 쓸고 간 겨울 하늘에 
내 마음을 아는 듯
한 송이 장미꽃이 붉게 피었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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