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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오늘 저녁에는. 해수부, 10월 어식백세 수산물 '우럭(조피볼락) ․ 다슬기' 선정

[정보] 오늘 저녁에는. 해수부, 10월 어식백세 수산물 '우럭(조피볼락) ․ 다슬기' 선정

  • 기자명 정혜연
  • 입력 2015.09.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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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정혜연기자] 정창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영양이 가득한 우럭(조피볼락)과 간 보호에 좋은 다슬기를 10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우럭(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횟감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여 활어회 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랏상에 올리는 생선으로 유명하다. 주로 횟감이나 매운탕으로 소비되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산모의 보양식으로 쇠고기 대신 조피볼락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즐겨 먹기도 한다.


다슬기와 우럭

  민물고둥인 다슬기는 예로부터 소화에 도움이 되고, 간을 보호한다고 알려져 왔으며, 그 효능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한의학 서적에도 상세히 나타나 있다. 다슬기는 체력회복에도 좋은 최고의 식재료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다슬기탕을 보약 삼아 먹을 정도로 체력 회복 효과가 탁월하다. 다만 다슬기는 민물에서 자라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은 더운 성질의 오리, 홍삼 등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현재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전국 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트에서는 10월의 수산물인 우럭과 다슬기를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는 10월의 지역축제 행사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물량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주문진 오징어축제’를 소개했다. 동 축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축제 참가자는 오징어 먹기대회, 오징어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가을철에 대비하여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다슬기와 조피볼락으로 우리 소비자들께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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