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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IT종합센터 개관. 제2의 IT밸리 육성

성수IT종합센터 개관. 제2의 IT밸리 육성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7.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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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면적 9,909㎡ 지하1층~6층, 14층 규모 ‘성수IT종합센터’ 오늘 문열어

입주 공간
[서울시정일보 황권선 기자] 90년대 테헤란이 IT밸리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서울형 특화산업지구인 성수 일대가 제2의 IT밸리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IT특화산업지구로 지정된 성동구 성수동에「성수IT종합센터」를 14일(목) 개관하고 이 일대에 집적된 146개 IT‧BT‧R&D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종합지원에 나선다.
성수IT종합센터는 서울시가 서울 시내 지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09년부터 ’10년 2차례에 걸쳐 지정한 12개 서울형 특화산업지구 중 성수 지구에 오픈하는 첫 종합지원시설이다.
서울형 특화산업지구는 ▴성수 IT ▴마포 디자인 ▴종로 귀금속 ▴여의도 금융 ▴중구 금융 ▴양재 R&D ▴중구 패션․디자인▴강남 디자인 ▴동대문 한방 ▴중랑․면목 패션 ▴아현 웨딩 ▴중구 인쇄 등 12곳 이다. 성수IT종합센터는 총면적 9,909㎡ 지하1층~6층, 14층 규모로 ▴총31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개별 사무실 ▴공동이용 장비실 ▴창업보육실 ▴기업제품 전시관 ▴회의장 ▴비즈니스 상담센터 ▴PC교육장 ▴앱개발센터 ▴금융지원시설(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컨설팅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센터 2층에는 최근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산업과 관련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앱개발센터’를 설치, 앱 개발자나 1인 창조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발실(1~5인실, 13개)과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들은 주변시세의 1/3 수준인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를 하고, 자금조달․법률․특허․마케팅․수출상담, 자금지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시는 서울형 특화산업지구를 2012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 이상, 총 30개를 지정하고 클러스터화해 산업경쟁력을 높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간․지역 간 균형적 성장을 통해 서울 경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0년대 테헤란이 IT밸리의 중심이었다면 2011년엔 성수IT 서울형 특화지구가 제2의 IT밸리가 될 것”이라며 “성수IT종합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서울의 IT․BT․R&D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미래 서울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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