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최병홍)는 8월 27일(목) 14시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서초구의회와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문종국)은 지난 4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6월에 제1회 의회교실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한 바 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 청소년 구의원 선서, 의장선거, 구청장 시정연설, 자유발언, 조례안 및 결의안 처리, 수료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열리는“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서초관내에 있는 반원초등학교, 신동초등학교, 서원초등학교, 원촌초등학교 4개교 1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가학생들은 구의회 의장으로서 본회의 진행과 구청장으로서 시정연설, 의원으로서의 의장선거와 조례안 발의 및 토의와 표결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지방의회 의원이 하는 역할을 직접 체험을 하였다.
구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직접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면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고 밝혔다.
구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도입 연도인 금년에는 10월말 또는 11월에 한 번 더 개최해서 총 2회를, 2016년부터는 4~5회로 확대 시행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