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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사회의 변화].GDP. 달러로 환산하면 1조 4,104억 달러로 세계 13위로 성장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사회의 변화].GDP. 달러로 환산하면 1조 4,104억 달러로 세계 13위로 성장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8.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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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총인구(내국인)는 약 4,799만명으로 1949년 대비 2.4배 증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올해로 뜻 깊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 국민의 삶의 변천을 통계를 통해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사회의 변화」책자를 발간하였다.

  이 책자에는 경제, 사회, 환경 등 세 부문의 110개 주요지표, 167개 통계표를 중심으로 ‘광복 70년 경제·사회·환경 통계’에 대하여 시계열을 1945년 광복 당시까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소급하여 수록하였으며, 주요국들과의 국제비교도 포함하였다.

특히, 광복 70년을 통계적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개관하면서 우리 경제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국민의 웰빙, 국가발전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표에 대한 해설을 가미하였다.

 

▒ 1인당 국민총소득(GNI) 1953년 67달러에서 2014년 2만 8180달러로 증가

  먼저 대한민국<경제부문>에서 국내총생산(GDP)은 2014년 현재 1,485조원으로 1953년 477억원에 비하여 31,000배 증가하였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1조 4,104억 달러로 세계 13위로 성장하였다.

 

 1인당 GNI는 1953년 67달러에서 2014년 2만 8,180달러로 증가, 2000년대 이후 경제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제성장률은 둔화하였다.

 

  농림어업의 비중은 1953년의 48.2%에서 2014년의 2.3%로 급락, 1970년대 중화학공업육성정책을 계기로 제조업의 비중은 1953년 7.8%에서 2014년 30.3%로 증가하였다.

특히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수출 1위 품목은 1960년에는 철광석, 1970년에는 섬유류, 1980년에는 의류가 1위였지만, 1992년부터는 반도체가 1위였다.

 

2014년말 외환보유액은 3,636억 달러로 GDP 대비 25.8%. 외환위기 당시이던 1997년의 외환보유액은2 04억 달러로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1963년 37%에서 2014년 51.1%로 증가, 제조업 월평균 근로시간은 1970년 232시간에서 2014년 187시간으로 감소하였다.

 

  둘째로 <사회부문>에 있어서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한국의 총인구(내국인)는 약 4,799만명으로 1949년 대비 2.4배 증가하였다.

또 체류 외국인은 2013년 158만명으로 1948년 2만명에 비해 79배 증가하였다.

 


   평균가구원 수는 1952년 5.4명에서 2010년 2.7명으로 절반으로 감소하였다.

기대수명은 1970년에 61.9세에 비해 2014년 81.8세로 지난 44년간 약 20세 증가하였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수는 꾸준히 증가, 특히 대학생 수는 1952년 3만명에서 2014년 213만으로 대폭증가하였다.

 

  자동차는 1946년 약 1천대에 불과하던 승용차 등록대수는 2014년에 총 1,575만대로 폭발적인 증가를 하였다.

 

  또 <환경부문>에서는 한국 주요 도시의 미세먼지는 2000년대 중반 이후까지도 대기오염 환경기준을 초과했으나, 2012년부터는 대부분 환경기준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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