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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국제치과연구학회 총회’개최지 선정

2016년‘국제치과연구학회 총회’개최지 선정

  • 기자명 황권선 기자
  • 입력 2011.03.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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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여개국 6천여명 외국인 서울방문으로 약 300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서울시는 지난 3월 17일(목) 15:00에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제89차 총회에서 2016년「제94차 국제치과연구학회 총회」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는 1920년 뉴욕에서 설립되었고, 세계 각국 치과대학 교수 및 치의학연구자 12,000여명이 활동 중인 권위 있는 학회로써, 북‧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5개 지역으로 나눠 해마다 대륙별로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16년 총회의 서울 유치는 국제치과연구학회 90년 역사상 아시아에서 4번째로, 한국 치과계의 높아진 위상과 진보된 치의학 수준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총회 기간 동안 140여 개국, 약 6,0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이 서울을 찾게 되어 약 3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총회의 서울 유치 성공은 서울시,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의 4년에 걸친 적극적이고 끈질긴 유치 노력과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유치 지원이 서로 긴밀하게 상호 작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만든 성공적인 사례이다.
KADR은 지난 2007년 민병무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한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매년 IADR 회장 및 이사회 위원들을 만나 2016년 총회의 서울 유치지지를 설득 하는 한편, 국제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일본, 중국, 호주/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 학회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작년 바르셀로나 총회에 이어, 올해 제89차 샌디에고 총회에서 한국의 밤(Korean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서울이 경쟁도시 홍콩을 제치고, 2016년 총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부터 2016 IADR 서울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민병무 회장은 “2016 IADR 서울유치는 많은 치의학계 선배님들의 노력과 관계기관의 지원으로 가능하였으며, 2016 IADR 총회의 서울유`치를 계기로 국내 치의학의 질적 향상을 한 단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국외로도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당당히 내세울 수 있는 길"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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