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토픽] 사람보다 오래 산 동물 9가지

[토픽] 사람보다 오래 산 동물 9가지

  • 기자명 황천보
  • 입력 2015.07.23 12: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랍스터(140세)

2009년 20 파운드(9kg)짜리 랍스터가 발견됐는데, 140살로 판명났다. 랍스터의 나이는 크기로 주로 평가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알에 붙은 눈자루에 있는 고리의 개수다. 일반적인 랍스터의 수명도 100세에 가깝다.
 


거북이(183세)

150살짜리 거북은 어쩌면 경로원에 아직 갈 때가 아닐 수도 있다. 게다가 잘 묵는 일도 없다. 갈라파고스 거북이 1년 동안 아무것도 안 먹고 살았던 적도 있으니까. 현존하는 최고령 거북은 세인트 헬레나에서 사는 183세의 세이셸 자이언트 거북, 조나단으로 시각과 후각은 잃었으나 아직 청각만은 정정하다고 한다.


 

북극고래(130세)

북극고래는 혹등고래의 사촌으로 극지방에서 살며 머리로 두꺼운 빙벽을 부술 만큼 힘이 세다. 플랑크톤만 먹는 박애주의 덕인지 지금까지 발견된 최고령의 북극 고래는 130세였다.


코끼리(86세)

BCB에 따르면, 타이완의 동물원에서 '린씨 할아버지'라 불리던 '린 왕'이란 아시아 코끼리는 매년 생일잔치를 즐기며 천수를 누리다 86세에 생을 마감했다.


 


범고래(103세)

보통은 50세에서 80세를 사는 범고래는 가장 큰 돌고래 일족이자 바다 세계의 포식자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산 범고래는 1911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그래니'(Granny)다. 그녀는 1967년에 잡혔으나 수족관에서 기르기엔 너무 늙어서 방생한 바 있다.


 

앵무새(92세)

앵무의 연수는 굉장히 다양하지만 대부분 50세 전에 죽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 산 앵무새는 연어빛유황앵무로 92세에 죽었다.


대합(570세)

비극적이게도 가장 오래 산 조개가 죽은 이유는 그가 몇 살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과학자들이 조개의 입을 열어서였다. 조개는 나무처럼 나이테가 있어 비교적 정확하게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바다 대합은 300년을 넘게 산다고 한다.


 


홍학(83세)

카이로에 있는 함부르크 동물원에서 1933년부터 살던 홍학 '그레이터'는 83세에 죽었다. 일반적인 홍학이 40~60세까지 생존한다는 걸 생각하면 연수를 채우고도 한참을 더 산 격이다.


 

유럽 뱀장어(155세)

뱀장어의 연수는 보통 20년을 넘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동종의 다른 뱀장어보다 7배나 더 산 뱀장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알레(Ale). 그는 1859년 연못에 벌레를 잡기 위해 방생 된 후 150년을 살았다. 출처:http://blog.naver.com/ygn0629/220274948130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