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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벌어지는 물총 싸음] “도심에서 즐기는 짜릿한 물총싸움~”(신촌 연세로)

[도심에서 벌어지는 물총 싸음] “도심에서 즐기는 짜릿한 물총싸움~”(신촌 연세로)

  • 기자명 장민주
  • 입력 2015.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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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신촌물총축제(7.25~26일, 10~21시) 연세로에서 개최



[서울시정일보 장민주기자] 오는 주말 신촌 연세로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원한 도심 물놀이 장소로 변신한다.

제3회 신촌물총축제가 이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평일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세로를 활용한 것이다.

축제 기간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타기, 버블파티에 참여하고 거리공연, DJ공연, 공중퍼포먼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6일 오후에는 실제 예비부부가 참여하는 물총결혼식도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물총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존’이 별도로 마련된다.

물총에 채울 물은 대형 튜브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입장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물총싸움에 참여하고 각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단, 길이 120m의 워터 슬라이드 타기와 탈의실, 물품보관소, 수건 이용은 유료며 위메프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물총이라는 추억의 소재를 놀이와 볼거리로 결합한 ‘신촌물총축제’는 지난해 행사 때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 속에 여름철 서울 대표 축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신촌물총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신촌문화기획단체 '무언가'가 주관하고 서대문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축제 기간 비가 와도 진행된다.

연세로는 평일엔 대중교통전용지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밤 10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중인데, 물총축제 관계로 이번 주는 25일 새벽 1시부터 26일 자정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연세로를 횡단해 명물길로 진행하는 일방통행로도 통제된다.

  지난 주말 신촌 연세로 시티 슬라이드 페스타에 이은 이번 신촌물총축제로 ‘젊음의 거리’ 신촌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물 축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나아가 올 연말까지 연세로에서 클래식 콘서트, 7080 콘서트, 한일축제한마당, 이주민 영화제, 영국왕실 근위대 군악대 퍼레이드, 윤동주 음악제,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등이 잇달아 열릴 예정이어서 ‘문화의 거리’로서의 인지도와 위상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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