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7개 한강다리와 서울대표 명소를 두 바퀴로 누비는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7일(일) 개최된다.
시는 6월 7일(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 광장~상암동 월드컵공원(21km)을 잇는 ‘2015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개최로 행사 구간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날은 사전에 선착순으로 접수한 시민 5,000명이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를 통해 월드컵공원까지 주행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통수요를 줄임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행복한 자전거’ 라는 주제 아래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15년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강변북로를 통해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의 코스로 운영된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자전거대행진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계별로 진행방향쪽으로 편도 통제가 이루어진다.
자전거 행렬이 출발한 후에도 ‘광화문 차 없는 거리’ 및 나눔장터 운영으로 오전 06시부터 18시까지 광화문삼거리 → 세종로 사거리 방향은 지속적으로 차량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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