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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서울시, 네팔돕기 장터운영으로 모은 성금 전달해요

[사람들] 서울시, 네팔돕기 장터운영으로 모은 성금 전달해요

  • 기자명 장영기
  • 입력 2015.05.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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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천여 만 원 모금해 네팔학교 짓는데 큰 도움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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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장영기기자] 서울시는 지난 5월17일(일) 광화문광장에서 대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일일장터 운영을 지원을 통해 총 1천여 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식판매와 네팔기념품 판매, 모금 등으로 총 10,447,000원을 모았으며 성금은 전액 대지진으로 인하여 쓰러졌거나 폐허가 되어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는데 보내질 계획이다.

장터에는 아침부터 수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찾아와 북적댔으며, 모금함 앞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금을 하는 모습과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나와 직접 모금함에 털어 넣는 정성어린 모습도 보였다,

특히 성금마련을 위해 마련한 네팔․인도 전통음식(차, 사모사, 난-커리)점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며 전통음식을 팔아주며 지진피해를 당한 네팔국가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다.

또한 이날 네팔 지진피해 돕기를 위한 장터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약 한달 전에 네팔에 다녀온 서울시의회 성백진(보건복지위),김혜련(행자위),김인제(도시계획관리위) 의원이 모금활동 장소를 찾아와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희생자와 국민들에게 매우 안타깝다는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카만 싱 라마 주한네팔대사관도 모금활동현장에 찾아와 서울시민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모금활동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주한네팔학생회회장 Bimal Subedi씨는 “예상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께서 네팔국민들을 위해 적극 호응 해 주셔서 매우 큰 힘이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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