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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남북연결도로 도로관리 업무협약 체결

[통일] 남북연결도로 도로관리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5.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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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왕래차량 통행안전 예방 강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육군 제1보병사단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5월 14일(15:00) 경기도 파주시 소재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경의선 남북연결도로(통일대교 남단∼도라산리 MDL, 길이 5.5km, 폭 46m)의 원활한 도로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요 협력내용은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위한 노선지정 △남북연결도로의 주기적 점검 및 정비 실시 △폭설·폭우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우선 응급복구 조치 △유관기관의 재난·재해 응급복구에 필요한 자재·장비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남북출입사무소,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육군 제1보병사단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경의선 남북연결도로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한「도로관리실무협의회」및「도로시설물 점검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남북연결도로의 관리가 보다 원활해져, 개성공단 등 남북왕래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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