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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힐링]힐링이 필요할 때, 도심 속 쉼표 하나’12일 개막

[도시 힐링]힐링이 필요할 때, 도심 속 쉼표 하나’12일 개막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5.05.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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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화)부터 29일(금)까지 세종문화회관 뒤편 예인마당에서 정오에 펼쳐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힐링이 필요할 때, 도심 속에서 쉼표 하나’를 찍어어보자. 그것도 공짜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게 활력을 제공할 『정오의 예술무대-힐링이 필요할 때 도심 속 쉼표 하나』가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서 오는 5월 12일(화)부터 5월 29일(금)까지 12회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매주 화요일~금요일 점심 틈새시간(12시 20분부터 12시 50분까지)을 활용하여 직장인에게 문화예술의 활력과 감동을 전할『정오의 예술무대-힐링이 필요할 때 도심 속 쉼표 하나』에는 비보이, 핑거스타일 기타, 아카펠라, 인디 뮤직, 오브제 서커스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다른 장르, 기호마다 골라 보는 「당신을 위한 연주」

○ 5월 12일(화) 『정오의 예술무대-힐링이 필요할 때 도심 속 쉼표 하나』첫 공연은 기타, 드럼, 키보드 등의 도움 없이 바이올린과 베이스라는 단순한 구성으로 여느 밴드 못지않은 입체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이채 언 루트(Echae en Route)>’가 장식한다. 미국 버클리 음대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뒤, 미국에서 클래식과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강이채(바이올린)와 북미와 유럽 등 세계무대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밴드 솔루션스의 일원으로 활동한 실력파 뮤지션 권오경(베이스)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사운드를 들려준다.

 

○ 5월 19일(화)에는 2011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정균(예명 김거지)이 정오의 예술무대를 찾아 자신의 음악을 들려준다.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보는 것이 부담스러워 사용했던 예명 ‘김거지’를 놓고, 당당히 자신의 본명으로 정규 앨범을 낸 김정균의 ‘겉멋 들지 않은 수수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5월 27일(수)~5월28일(목)에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인 <드리프터즈 크루(Drifterz Crew)>와 <겜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정오의 예술무대를 찾는다. 매년 세계 각국의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1:1 대회 ‘Red BULL BC One World Final' 1위 등을 차지하며 국내·외 방송, 영화, 광고까지도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드리프터즈 크루’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케이블 TV ‘댄싱나인’에서 현란한 비보잉을 보여주고 있는 신규상, 홍성식, 김기수, 박인수 등이 속한 그룹으로 각종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겜블러 크루’가 광화문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우리의 소리에 엮은 작창을 선보이는 <정지혜>, 오브제 서커스를 표방하는 <마린보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 바이올린>,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기타와 보컬로 이루어진 젊은 듀오 <채운>, 마임, 저글링, 서커스 등 비언어극 형식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팀 퍼니스트>, 2011년 부산국제합창대회 대중음악부문 세계 1위, 2013년 여수세계합창제 팝&재즈 부분 1위에 빛나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브라질리언 퍼커션, 재활용악기 등 다양한 도구로 연주하는 퍼커션 브라더스 <피브로 듀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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